허리 통증, 엉덩이 통증, 다리 통증, 당기는 듯한 통증, 저림, 이상 열감, 무감각 등은 각 증세마다, 그리고 부위마다 구별해서 해결해나가야 됩니다(국부적).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몸 전체를 포괄해서, 허리에서 발가락 끝까지 근육과 신경들의 기능과 역할을 연결시켜서도 해결해나가야 합니다(통합적). 지금까지 설명해드린 근육과 신경에 관한 것을 함께 생각하고 이해하여 국부적인 처치와 통합적인 처치를 동시에 해나가면, 환자 스스로도 얼마든지 자신의 통증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게 가능해집니다. 그럼 먼저 '근육 긴장'을 어떻게 스스로 치료하면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학창 시절 팔을 들고 벌을 설 때의 이야기로 돌아가 볼까요? 선생님이 팔을 내리라고 하면, 우리들은 어떻게 했던가요? 재빨리 아픈 팔을 내리고, 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