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서적/호흡 3

'간단 단전 호흡법'으로 부종 개선하기 (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

"일하는 도중에 호흡을 참거나 하지는 않나요?" 상담 도중에 이렇게 물으면, 모두 깜짝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컴퓨터 자판을 치거나 일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숨을 멈추게 된다는 사람이 많다. 특히 일하는 도중에는 스트레스에 의한 긴장으로 호흡이 얕아지기도 한다. 호흡이 얕아지거나 줄어드는 것은 혈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손목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동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심장 박동에 따라 팔딱팔딱 맥박이 뛴다. 사실 동맥과 정맥의 맥박은 다른다. 정맥의 리듬은 심장 박동과 일치하지 않는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우리 몸의 구석구석에 있는 모세 혈관까지 도달하면 힘을 잃게 되고, 그 후에 정맥은 심장과는 다른 힘에 의해 흘러가기 때문이다. 잠을 자는 동안이나 일어서서 걷지 않..

횡격막 활용이 호흡의 요체 (숨 쉴 줄 아십니까)

"횡격막은 폐가 공기를 받아들이도록 할 뿐만 아니라, 내장 기관을 자극해 소화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횡격막은 우리의 건강과 활력 그리고 웰빙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일종의 영적인 근육(a spiritual muscle)이다." 만탁 치아(Mantak Chia, 1944~), 도교 선인, 우주치유센터, 태국 호흡 작용에 관여하는 근육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횡격막이다. 횡격막은 돔(dome) 모양으로 폐가 속한 공간과 내장 기관이 있는 공간을 구분해 주는 근육이다. 횡격막 위에는 심장과 폐가 있고, 그 아래에는 위장, 대장, 소장 등 내장 기관이 있다. 횡격막은 아랫배 근육에 의해 조절되면서 호흡하는데 핵심역할을 한다. 아랫배를 밖으로 내밀면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가고, 횡격막에 닿아있..

호흡의 메커니즘 (숨 쉴 줄 아십니까)

"폐는 반원추형처럼 생긴 기관으로 가슴 속에 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위치하고 있다. 폐는 호흡기의 주무를 맡고 있으며, 그 속에서 가스 교환(외호흡)이 이루어진다. 폐는 오른쪽이 왼쪽보다 크다. 오른쪽 폐의 용적이 1,200CC, 왼쪽 폐는 1,000CC 정도이다. 폐는 최대 5,000CC의 공기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한 번 숨을 쉴 때마다 평균 500CC 정도의 공기를 마신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사람은 폐의 극히 일부만 사용하고 있다." 인체해부학, 현문사 호흡은 흉곽 속에서 일어난다. 흉곽의 왼쪽과 옆은 갈비뼈와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아래는 돔 형태의 근육인 횡격막이 놓여 있어 내장 기관과 구분하고 있다. 흉곽 속에는 심장과 폐 두 개가 있다. 폐에서 일어나는 호흡 작용은 우리가 생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