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TV] 직접 뽑은 괜찮아 사랑이야 명언 명대사 명장면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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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명언 명대사 명장면 28개

 

1. 지해수: 사람이 개 패듯 맞았으면 누구든지 도망가는 게 상책이야. 근데 저 여자는 계속 맞아. 문제 있어? 없어? 아무런 의욕도 반응도 희망도 없이 시체처럼 누워있어. 디프레션 가능성 있어 없어?

2. 지해수: 세라씨가 반드시 이해해야할 사람은 부모님보다 먼저 자기자신이에요.

3. 지해수: 이런 환자는.. 여자의 심리적 배경은 뭘까? 그러니까 나이는 어려. 그리고 남녀관계는 없고 홀엄만데 엄마는 굉장히 착해. 그 뭐.. 자신에 대한 애정도 많고 성실하고 전혀 누구를 상처 줄 그럴 사람이 아니야. 
   장재열: 성실하고 착한 사람은 자식한테 상처 안줘? 천사같은 우리 엄마도 가끔 나한테 상처주는데?

4. 양태용: 재열이는 한 번 한다면 하는 성격입니다. 형님.
  조동민: 아~ 그거 안좋은 성격인데. 사람이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 건데. 초지일관 아~ 그거 골치아픈데 그거.

5. 환자1: 오늘 어떤 인턴들이 난 못 고친데요. 지들끼리 그러는거 들었어요. 
  지해수: 그 말이 맞을껄? 니 의지가 없으면 뭐 이 경우는 치료해도 효과가 없어. 그래서 한 말일거야. 
   환자1: 내가 의지가 있으면요? 
  지해수: 글쎄 치료가능성... 100프로!?

6. 조동민: 이게 웃겨요. 암이다 다리가 잘린 환자다 그러면 그런 환자들이나 장애인들은 동정이나 위로를 받는데 정신증 환자들은 사람들이 죄다 이상하게 하게 봐. 꼭 못 볼 벌레 보듯이.  큰 스트레스 연타 세 방이면은 너 나 할것 없이 다 걸릴 수 있는게 정신증인데. 지들은 죽어도 안걸릴것 처럼.

7. 장재열: 얻으려면 잃을 것이고, 잃을 각오를 하면 얻을 가능성이 커지지.

8. 지해수: 정말로 사랑이 저들을 구할까?
   장재열: 그럼. 
   지해수: 너도 사랑지상주의니? 사랑은 언제나 행복과 기쁨과 설렘과 용기만을 줄거라고?
   장재열: 고통과 원망과 아픔과 슬픔과 절망과 불행도 주겠지.  그리고 그것들을 이겨낼 힘도 더불어 주겠지. 그정도는 돼야 사랑이지.
   지해수: 그런 건 또 누구한테 배웠니?
   장재열: 사랑한테 배웠지.

9. 장재열: 남녀가 사랑을 하면서 미묘한 법칙들을 얼마나 많이 배우는지 알아? 
   지해수: 난 알고 싶지 않아.
   장재열: 첫번째, 기분이 좋아. 두번째, 인내를 배우지. 
   지해수: 여자가 넘어 올 때 까지 이겠지?
   장재열: 세번째, 배려.

10. 장재열: 이 낙타 그림이 뭔 줄 알아? 사막의 유목민들은 밤에 낙타를 이렇게 묶어두지. 근데 아침에 끈을 풀어 보다시피. 그래도 낙타는 도망가지 않아. 나무에 끈이 묶인 밤을 기억하거든. 우리가 지난 상처를 기억하듯. 과거의 상처가 트라우마가 현재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는 얘기지.

11.  의사1: 저 사람들이 이 불행을 잘 이겨낼까요?
   지해수: 그럼~ 사랑이 불행을 이길 힘을 줄테니까.

12. 환자1: 병을 나으려면 약보다도 내 의지가 더 중요하다.

13. 환자2: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얘기인가요?

14. 장재열 엄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있으랴. 인생도 그렇고 사는다 그래요. 그렇죠?

15. 장재열: 엄마 그 말 잊지마.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16. 이영진: 부부는 부부끼리 위로받는게 최우선이다. 잊지마.

17. 이영진: 숨겨둔 마음의 상처는 언제든 반드시 사람을 병들게 하지. 그게 무서운 거고.

18. 박수광: 사랑 관계에서는 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는 말이 있잖아. 나 이번에 약자되기 싫은데 강자되는 방법 혹시 알어?
     장재열: 더 사랑해서 약자가 되는 게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약자가 되는 거야. 
     박수광: 마음의 여유?
     장재열: 내가 준 걸 받으려고 하는 조바심. 나느 사랑했으므로 행복하다. 괜찮다. 그게 여유지.

19. 조동민: 보상은 해줬잖아. 태용이가 그러던데 니 가진 재산 거의 다 줬다며?
     장재열: 맞아. 보상했지. 충분히. 근데 그걸로 진짜 보상이 되나?

20. 장재열: 사람 무시하는 여자앤 만나지 말어. 쪽팔리게 메달리지 말고. 응? 너한텐 안 어울려.

21. 의사2: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고 봐야지.

22. 이영진: 내가 살아보니깐. 내가 속물인게 속상할 때가 있어. 어떻게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아이를 한낱 출세와 비교했을까...

23. 조동민: 지 상처는 아프고, 남의 상처는 나몰라라하는 철부지새끼. 

24. 지해수: 바람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하게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가 가겠지요. 이 시 너무 좋다. 장재열, 우리도 이 시처럼 모든 게 다 지나갈꺼야.

25. 조동민: 빠삐용이 절대에서 뛰어내려 자유를 되찾듯. 영원히 피할 수 없으니 부딪쳐야지 뭐.

26. 장재열: 욕심내지마 엄마. 사람이 그러면 안되는 거야.

27. 장재열: 사랑은 사람을 위해 뭔가 포기하는 게 아니라 뭔가 해내는 거야. 나 때문에 니 인생에 중요한 걸 포기하지마. 

28. 장재열: 저는 그 동안 남에게는 괜찮냐 안부도 묻고, 잘자라는 굿나잇 인사를 수도없이 했지만 근데 정작 저 자신에게는 한번도 한적이 없거든요. 여러분들도 오늘밤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 너 정말 괜찮으냐 안부를 물어주고 따뜻한 굿나잇 인사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밤도 굿나잇, 장재열.

출처

괜찮아 사랑이야

 

사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