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뽑은 명언들

[일어나TV] 직접 뽑은 프로듀사 명언 명대사 명장면 26개

일어나 2020. 12. 16. 19:29

 

#직접뽑은명언 #일어나TV

프로듀사 명언 명대사 명장면 26개

 

1. 김태호: 야, 네 인생 네 거야.
누구 탓을 해?

 

2. 백승찬: 돈이라던가, 산수라던가..
그거 적당히 계산 해야겠지만..
너무 그것만 생각하면 목표를 잃어버릴 수가 있으니까..

 

3. 백승찬: 어떤 문제에 대해 답을 낼 때 물론 돈도 생각해야 하겠지만 오로지 돈만 생각한다면 그건 장사꾼이고 속물이다..

 

4. 라준모: 밑거름?
거름은 아무나 되는 줄 알아요?
쓰레기는요.. 거름이 안돼.
쓰레기는 그냥 쓰레기라고.

 

5. 라준모: 우리 할머니가 그랬어.
울면 자꾸만 더 울 일이 생긴다고.

 

6. 탁예진: 원래 사고라는게 다음에 어떻게 하는가가 더 중요한 거 알지?

 

7. 탁예진: 그냥 다 잊고 우리 그냥 이 봄바람을 즐기자, 준모야.
인생 뭐 있냐?

 

8. 백승찬: 음.. 이건.. 인간의 보편적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나약하고, 나태하고, 두려움이 많은..
그런 속성을 깨야만 또 다른 세계로 진입할 수 있다..
(중략)
저는 개인적으로 이 구절을
'인간이 성장하려면 고통과 희생이 따른다'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9. 백승찬: 지금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뭐.. 바쁘고, 개인적으로 시간도 없고, 힘든 부분도 있다는 거는 잘 알지만 분명 좋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0. 백승찬: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거고..
'만약에..'라는 생각을 이제 그만하길 바라실 거에요.
오히려 '지금까지 혼자 참 잘했고, 수고했다.'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11. 라준모: 너, 내가 회사생활 8년 하면서 딱 하나 깨달은 게 있는데 뭔 지 아냐?
좋은 마음이 좋은 결론을 만들지는 않는다. 그거야.
누군가의 인생에 아무리 호의를 가지고 개입해도 결론이 나쁘면 그거를 누가 책임질 수 있겠냐.
함부로 끼어드는 거 아니야.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거 아니면.

 

12. 고양미: 과잉충성은 받는 사람도 부담스러워요.

 

13. 백승찬: 남들이 뒤에서 나를 헐뜯는 말은 독이 묻은 화살 같은 거랍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뒤에서 숨어서 하는 말은 힘이 없어서 그 화살이 내 가슴을 뚫지는 못한대요.
그런데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땅에 떨어진 그 화살을 내가 주워서 내 가슴에 찌르는 거죠.
맞지 않아도 되는 화살을 맞고, 받지 않아도 되는 상처를 받고, 
신디씨는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4. 김태호: '늘 거기 있었으니까 계속 있겠지'라고 방심했다간 뺏기는 거야.

 

15. 백승찬: 사람이 충분히 강렬하게 소망하는 것,
그것은 정말 이루어진다.
(중략)
소망한다면 노력해야 한다.
표현해야 한다.
그러면 그 마음이 가 닿을 수도 있다.

 

16. 탁예진: 짝사랑 전문인 애들이 가끔 이렇게 급하게 용기 냈다가 실수를 하는데..
사랑에도 예고편이 필요한 거야.
'내가 얼마 뒤면 곧 고백을 들어 갈 거다.'
'내가 다가간다! 곧!'
그래야지 상대방도 뭘 준비를 하지.
기대를 할 수도 있고, 아니다 싶으면 방어벽을 칠 수도 있고 말이야.

 

17. 고양미: 씹다 버린 껌도 종이에 싸서 버리는 게 예의죠.
기대에 차있는 사람에게 거절을 표할 때도 문자 정도는 해주는 게 예의고.

 

18. 라준모: 너 네가 생각하는 자신보다 진짜 네가 더 괜찮아.

 

19.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던 것이지요
(중략)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면서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가지 않은 길>

 

20. 라준모: 동네에서 오래 장사해온 음식점에서 옆에 신장개업 집이 대박난 거 부럽다고
인테리어 바꾸고, 간판 바꾸고, 메뉴 막 바꾸고, 안 팔던 거 팔고 그러잖아요?
그러면은 단골손님들이 거길 버려.
새 손님 받으려다가 있던 손님도 놓치는 꼴이 된다고.

 

21. 백승찬: 저번에 선배님이 그러셨잖습니까.
좋은 마음이 좋은 결론을 만들지는 못한다고.
그러니까 함부로 개입하는 거 아니라고.
그런데요.
이쪽에서 좋은 마음이었다면 비록 좋은 결론을 만들지는 못했다고 해도요, 상대방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마음이었고, 좋은 결론을 만들고 싶어했다는 걸요.
그게 큰 위로가 되지 않겠습니까?

 

22. 신디 매니저: 내가 안 좋아하는 사람이 나한테 화내는 건
그냥 '그런가 보다'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한테 실망하고 화내면
그게 진짜 무서운 거 아니냐?

 

23. 송해: 이 어렵고 정말 힘든 걸 왜 하겠냐?
좋으니까.
좋으니까 35년 동안 했다 이거야.

 

24. 신디: 방법은 잘못됐지만 엄마가 나 사랑했다는거 알아.
그걸 몰라서가 아니라 알아서 엄마 벗어나려는 거에요.
엄마도 버려질까봐 두려워하지 마세요.
사람들을 불공정한 계약서로, 치명적인 약점으로 옆에 붙잡아 두기엔 한계가 있어요.
사람은 사람 곁에 그런 걸로 남아있지 않아요.
엄마가 쉽게 변하지 않을 거라는 거 잘 알아요.
그치만 왜 사람들이 엄마의 그런 헌신에도 불구하고 그 곁을 떠나려고 했는지 한 번만, 단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봐줬으면 좋겠어요.
난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 떠나는 거에요.

 

25. 백승찬: 오늘이 끝일지, 내일이 끝일지 몰라
날 초라하게 만드는 그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에서 매일 밤 생각했다.
오늘만 해보고 아니면 접자.
내일만 해보고 아니면 도망가자.
그렇게 현재의 발 끝만 보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동안 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지나가고 있었다..

 

26. 백승찬: 그렇게 흘러가는 계절 속에서 나는 처음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벌써 멀어져 버린 듯한 나의 처음.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것 같았던 내 자신을,
오늘까지만 버티고 내일부턴 버티지 못할 것처럼 위태로웠던 내 자신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출처

프로듀사

 

사진

드라마 '프로듀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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