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고/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 21화 상식 문제들 다시 보기

일어나 2021. 2. 12. 00:16

Q1. 자연 속 동물들은 자신만의 생존비법이 있는데요. 북아메리카의 뿔도마뱀은 천적을 무찌르기 위한 비장의 무기가 몇 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중 뿔도마뱀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은 무엇일까요?

정답: 피눈물을 쏜다

뿔도마뱀은 천적을 만났을 때 황당하고 대범한 자해 전략을 쓰는데요. 이들은 천적을 만나면 머리의 혈압이 높아져 눈 근처의 실핏줄이 탱탱해지는데, 눈을 감는 순간 그 핏줄이 터져 피를 쏠 수 있다고 합니다. 


Q2. 한 조사에 의하면 사람들은 하루에 약 200번의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데요. 누군가의 말이 거짓말임을 알아볼 수 있는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표현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맹세코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단순히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지만 거짓을 말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Q3.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남긴 말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그는 '노예'에 대해서도 특별한 정의를 내렸다고 합니다. 니체가 말한 '노예'는 어떤 사람일까요?

정답: 하루의 3분의 2를 자신을 위해 쓰지 못하는 자

니체는 자신의 작품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통해 인간을 '노예'와 '자유인'으로 분류했는데요. 그는 '누구든지 자기 하루의 2/3을 스스로 가지지 못하는 사람은 정치인이든, 사업가든, 관리인이든, 학자든 노예다'라고 말했습니다.


Q4. 조선 시대에는 전문적으로 오이 서리를 하는 동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화가들은 이 동물이 오이를 훔치는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이 서리꾼은 어떤 동물이며, 어떤 방법으로 오이를 훔쳤을까요?

정답: 고슴도치, 몸을 굴려 가시에 오이를 꽂아 도망

예로부터 오이밭의 원수는 고습도치라고 했습니다. 고슴도치의 오이 서리 법은 바닥에 구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목표물로 정한 오이 옆으로 가 한 바퀴를 구르면 자연스럽게 오이가 꽂히게 됩니다. 욕심 많은 고슴도치는 한 바퀴를 더 굴러서 2개를 가져가다가 오이 무게 때문에 사람 손에 붙잡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Q5. 김보성 씨가 출연했던 드라마 <모래시계>는 순간 시청률 75.3%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드라마를 보기 위해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때문에 귀가 시계라는 말이 생겨나는가 하면 청소년들 사이에선 검도 붐이 일어 죽도가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모래시계>가 당시 초등학생들에게 끼친 영향은 무엇이었을까요?

정답: 장래희망 1위가 조직폭력배

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장래희망 설문 조사에서는 '조직폭력배'가 1위를 차지해 학무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극 중에 자주 등장하는 전자오락실, 슬롯머신식 오락기 등도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모래시계>가 건들 세계의 의리를 지나치게 강조해 청소년들에게 막연한 동경심을 불러일으켰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Q6. 만화 <달려라 하니>의 오프닝에는 주인공인 하니 만큼이나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뽐내는 것이 있는데요. <달려라 하니> 오프닝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63빌딩

한국전쟁 이후 폐허와 같았던 한국은 고속성장을 하지만 그것을 드러낼 랜드 마크가 없었는데요. 이때 만들어진 것이 바로 '63 빌딩'이었습니다. 여의도에 우뚝 솟은 '63 빌딩'은 80년대 고속 성장의 상징물로 총공사비만 1,800억 원이 들었고 100만 명의 인력이 동원됐다고 하는데요. 88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된 <달려라 하니>에도 '63 빌딩'을 등장시키며 선진국으로 달려 나가는 한국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합니다. 


Q7. '맨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박치기왕 김일 선수는 1960년대의 국민 영웅이었습니다. 당시 국민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던 김일 선수에게 당시 대통령은 무엇이든 좋으니 소원 한 가지를 말하라고 제안했는데요. 김일 선수가 당시 대통령에게 말한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정답: 고향에 전깃불이 들어오게 해 달라

당시 대통령은 국민 영웅이었던 김일 선수를 청와대로 자주 불러 격여를 해줬다고 합니다. 어느 날 청와대를 방문한 김일 선수에게 소원이 뭐냐고 묻자 그는 어머니의 회갑잔치를 열어달라는 대신 고향인 거금도에 전기가 들어오게 해달라고 말을 했는데요. 그리하여 그의 고향 거금도에는 전기 공급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김일의 선행에 보답하고 싶었던 고향 면민들은 한 푼 두 푼 돈을 모았고 마침내 1994년 10월 거금도에는 그의 공덕비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Q8. 편집됨


Q9.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은 늘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예술가였는데요. 그가 1978년에 발표한 전위예술 작품은 이 <행위>를 통해 완성했다는 이유로 극찬과 경멸이 교차했다고 합니다. 이 <행위>는 무엇일까요?

정답: 그림에 오줌 누기

1978년 앤디 워홀은 오줌을 이용한 작품 <산화>를 발표했는데요. 물감에 금속 가루를 섞어 만든 금속성 연료를 캔버스에 칠한 후 그 위에 오줌을 눴고 산화 작용으로 인해 신비한 색채와 기묘한 무늬가 발생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는 <산화>를 그리기 위해 친구들을 불러 모아 그림에 오줌을 싸게 하고 자신의 조수 로니에게는 아침에 일어나 오줌을 찾고 작업실로 오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Q10. 이동식 기억 장치라고 불리는 USB는 무엇의 약자일까요?

정답: Universal Serial Bus

USB는 Universal Serial Bus의 줄임말고 범용 직렬 버스를 의미하는데요. 버스는 컴퓨터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를 뜻하고 직렬은 연결 형태를 의미합니다.

출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