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19년은 3.1절이 1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는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6번의 공판 끝에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는 일본인 신문 기자로 위장해 하얼빈역에 잠입
플랫폼을 걸어오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
거지 직후 안중근 의사는 "대한국 만세"를 외쳤고 현장에서 러시아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그는 죽음을 코앞에 두고도 태연히 웃으며 판사에게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
사형 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가 했던 말은 무엇일까요?
정답: 더 극심한 형은 없느냐?
당시 재판에서 검사와 판사, 변호사들은 안중근 의사에게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것은 "그의 정책을 오해했기 때문"이라고 한마디만 하면 사형을 면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중근 의사는 '내가 그를 살해한에 있어서 실로 목적이 있거늘, 어찌 정책을 오인하였다 하리오.'라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사형선고 후에도 모든 행동은 평소와 같았으며 아들의 사형 선고 사실을 듣게 된 어머니는 직접 수의를 만들어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조마리아 여사가 안중근 의사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 중-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안중근 의사 최후의 유언 중-
출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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