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TV] 치약을 쓰지 마라, 차라리 양치질 하지 마라

 

[일어나 TV] 치약을 쓰지 마라, 차라리 양치질 하지 마라

(밑에 사진들은 동영상의 일부를 가져온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오늘은 ‘차라리 양치질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 치과 의사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리 아키라는 일본에서 치과 클리닉을 개업했고 30년간 약 60만 명의 입안을 진찰했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양치질 습관이 이를 망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잘못된 습관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먹자마자 바로 양치질을 한다

2. 같은 칫솔을 한 달 이상 쓴다

3. 치실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칫솔만 이용해서 이를 닦는다.

4. 치약을 많이 사용한다.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이 들어간 식사를 한 뒤에는 입안은 산성이 됩니다. 그러면서 치아 표면에 있는 인이나 칼륨이 당에 의해 녹기 시작합니다. 즉 치아 표면이 말랑말랑해집니다. 그때 칫솔모의 끝이 치아에 닿으면 치아가 마모되어 지각과민(이에 닿는 모든 감각을 예민하게 느끼는 증상)에 시달리게 됩니다.

 

시판 치약은 거의 소용이 없고 오히려 너무 많이 쓰면 해가 된다고 책에서는 설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피해야 하는 치약은 미백치약과 알갱이가 든 치약이라고 합니다. 미백치약은 장시간 사용할 경우 치아가 점점 깎여서 얇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후에는 에나멜질이 얇아져 상아질 색이 보이게 되고 오히려 치아가 누렇게 보이게 됩니다.

 

치약에 든 알갱이는 사라지지 않고 잇몸 사이를 돌아다닙니다. 후에 치석을 제거할 때 잇몸 안쪽에서 알갱이 뭉치가 발견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알갱이들은 후에 플라크를 증식시키므로 책에서는 알갱이가 든 치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차라리 양치질하지 마라, 모리 아키라, 시드앤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