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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TV] 우리가 잘 몰랐던 또다른 상처치유법

일어나 2021. 1. 27. 17:41

 

[일어나 TV] 우리가 잘 몰랐던 또다른 상처치유법

(밑에 사진들은 동영상의 일부를 가져온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나쓰이 마코토는 소독과 거즈로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오히려 상처를 소독하지 않고 소독약을 포함한 약제를 치료에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얕은 상처는 모공에서 피부가 재생됩니다. 깊은 상처는 육아라는 붉은색 조직이 상처를 덮게 되는데 그 표면으로 주변의 피부세포가 이동해 피부가 재생 됩니다.

인간의 몸에는 상처를 낫게 하는 자연 메커니즘을 갖고 있고, 그것이 바로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액체입니다. 이것을 흔히 삼출액(진물)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면 상처는 쉽게 낫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책에 실려있는 한 사진입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다친 상처인데 ‘습윤 치료’를 적용했고 10일 후에 얼굴은 상처 없이 깨끗해졌습니다.

 

일반적인 찰과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이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1.     우선 출혈을 멈춘다. 환부에 수건 같은 것을 대고 그 위를 가볍게 누르면 몇 분 안에 출혈이 멈출 것이다.

2.     상처 주변의 피부에 오염물질이 있으면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3.     습윤 밴드를 상처 위에 직접 붙인다.

4.     밴드가 없어 포장용 랩을 이용할 시에는 바셀린을 얇게 바른 상처 위에 덮고 반창고로 고정시키거나 랩 위에 수건이나 거즈를 대고 붕대를 감는다.

5.     습윤 밴드는 적어도 하루에 1회 갈아준다. 더운 시기에는 하루에 2~3회 교환해도 좋다. 교환할 때는 상처 주변의 피부를 깨끗이 씻어 땀이나 삼출액을 제거한다.

6.     상처 부위가 매끈한 피부로 덮이고 삼출액이 나오지 않으면 더 이상 밴드나 랩으로 덮을 필요가 없다.

7.     막 재생된 피부는 색소침착을 쉽게 일으키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한다.

 

참고

상처는 절대로 소독하지 마라, 나쓰이 마코토, 이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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